조용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우리아이 혹시 ‘조용한 ADHD ?’
MTN 기자2013/06/11 14:17
평소 행동가짐이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갖은 우리아이. 학교 담임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 칭찬도 받는 우리아이. 그런데 공부를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고 앉아있는 시간은 긴 거에 비해 멍해 있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면?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면 조용한 ADHD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ADHD 증상 중 과잉행동은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들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 가능성도 물론 있다. 하지만 주의력 결핍, 조용한 ADHD 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는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소아 청소년 ADHD 중 50%는 성인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지는데 치료되지 못한 ADHD는 학업 , 직장생활 , 사회활동 등에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아이들이 방치되면 될수록 여러 문제를 동반하게 되어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초등학교 저 학년 때나 조기 발견 때 초기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DHD는 주위가 무척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떠올리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아이를 알고 있는데, ADHD 중에서도 일명 “조용한 ADHD”라고 불리는 ADHD유형이 있다.
보통 일반 ADHD보다는 조용한 ADHD유형이 더 많으며 사실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ADHD는 과잉행동이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브레인키우미한의원에서 실제로 ADHD를 알수 있는 ATA검사를 받는 아이들의 결과를 보면 과잉행동이 심한 ADHD가 아니라 조용한 ADHD증상을 가진 경우를 더 볼 수 있다고 브레인키우미한의원 일산점 배일영원장은 말한다.
[브레인 키우미한의원에서 이야기하는 조용한 ADHD 자가진단]
※ 조용한 ADHD유형을 가진 아이들 특징
◆ 과제를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하여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어렵다
◆ 멍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 타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방금 전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다
◆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일상적으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지 못한다
◆ 집중을 하지 못하고 초조해 한다
◆ 불안해 한다
◆ 학습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학업문제)
이와같은 ADHD가 의심될 때에는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 산만한 ADHD보다 조용한 ADHD가 문제가 되는 이유?
산만한 ADHD아이들은 그 증세가 심해서 더 눈에 띄어 조기에 일찍 발견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부모님들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조용한 ADHD의 경우는 산만한 ADHD에 비해서 그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제 시기에 치료도 받지 못하고 오랜기간동안 방치되어 나중에 의심이 되어 치료를 한다고 해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브레인키우미한의원 일산점 배일영원장이 조용한 ADHD에 대하여 전문가 치료와 함께 부모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치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아이의 ADHD문제는 부모님께서 먼저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청소년기를 지나 그 이후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이도, 부모님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아이는 조용한 ADHD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문제를 동반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브레인키우미한의원 일산점 배일영원장은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많이 하지만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안적인 치료방법으로 CST 요법과 뉴로피드백 치료와 같이 비약물 요법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조기 발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거듭 강조한다.
기사보기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3061114163045713
[브레인 키우미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