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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정서 문제아이 10명 가운데 1명 '틱장애'..치료법은?-머니투데이
이름 : 키우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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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정서 문제아이 10명 가운데 1명 '틱장애'.. 치료법은?

기자2013/01/22 15:34

행동·정서장애를 앓는 아이의 10명 가운데 1명은 '틱(tic)장애'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틱장애란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증상에 따라 눈 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찌푸림 등이 나타나는 운동틱과 헛기침, 코로 킁킁거리기, 단어 또는 일정 어구(語句)를 반복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음성틱으로 나뉜다.

틱 장애 원인은 중추신경계 발달과정에서 유전 요인과 환경이 상호작용,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틱장애’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틱장애 진료환자가 연평균 4%이상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틱장애는 5~7세에 증상이 시작돼 12~13세에 가장 악화됐다가 16~30세 사이에 대부분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3 ~4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심한 만성 틱장애나 다양한 운동틱이 나타나는 뚜렛장애의 경우는 ADHD(집중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동반 할 확률이 높으므로 청정약재 치료와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란 3D게임을 통하여 목표로 하는 뇌의 특정부위의 특정 뇌파를 자율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치료의 목표로 하는 뇌의 생리적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 행동치료, 클리닉 프로그램 등 비약물 치료가 추천된다.

브레인키우미 남창우원장(노원점)은 "부모나 교사가 틱증상에 대해 잘 몰라 아이의 행동을 나쁜 행동으로 오인해 혼내는 경우 심리적 위축,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틱장애와 치료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틱장애와 ADHD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레인키우미 홈페이지(www.brainkiumi.com)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일 :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