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우리집 아이들은 둘 다 틱증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큰애만 틱 증상이 있었는데 얼마 후 둘째까지 생기더라고요.
큰 애 모습을 보고 둘째가 영향을 받은 것 같아, 더 속상하더라고요.
큰애를 빨리 치료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후회가 되네요.
틱이라는 걸 잘 몰랐을때는 큰 애가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해서
혼내기만 했는데요.
그 잔소리 때문에 더 심해지는 줄도 몰랐어요...
그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면서 오히려 둘째까지
그런 증상등이 나타나니 그제서야 알게 되었고요...
다행히 주위 소개로 키우미 한의원을 알게 되어
지금은 둘 다 약 먹고 치료까지 받으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혹시라도 저처럼 둘째까지 힘들어 지기전에 좀 더 일찍 틱 상담하고 치료하길 바랍니다..